[일요신문]한국장학재단(이사장 곽병선)은 과거 고금리 학자금대출을 저금리로 바꿔주는 ‘제4차 한국장학재단 전환대출’을 오는 1월 15일 월요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 저금리 전환대출 수혜 대상자는 05년 2학기부터 09년 2학기까지 학자금 대출을 받아 잔액을 보유한 채무자다. 정부보증학자금대출 및 일반학자금대출을 받은 사람 모두 가능하다.저금리 전환대출을 활용하면 최고 7.8%에 해당하는 과거 고금리 학자금 대출을 저금리인 2.9%까지 낮출 수 있다.
또한 현재 원금상환 중이더라도, 거치기간 최장 3년 및 상환기간 최장 10년까지 대출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기 졸업자 및 대학원생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 사이버창구를 통해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고, 문의사항은 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과거 시중은행에서 받은 정부보증학자금도 은행 방문 없이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온라인으로 신청이 된다.
한국장학재단 전환대출 신청 접수기간은 2015년 1월 5일(월)부터 14일(수)까지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다. 해당 기간에 신청 접수를 받은 후 15일부터 16일까지 심사를 거치고, 19일부터 2월 13일까지 실행하는 일정이다.
한국장학재단 전환대출은 2015년 5월에 종료되는 사업이므로 반드시 정해진 기한 내에 신청을 완료해야 저금리 혜택을 볼 수 있다.
온라인 뉴스1팀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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