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이바지 각오 다짐
[일요신문] 경산시 하양꿈바우시장 상인회는 5일 상인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하양공설시장 회의실에서 2015년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상인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상인 개개인의 2015년도 각오와 소망을 밝히는 시간으로 가졌다.
이대희 상인회장은 “문화관광형시장이 올해 3년차로 마지막이며, 하양꿈바우시장이 오픈한 지 2년째로 접어든 만큼 시장활성화의 성패가 달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 같다”면서 상인회원들의 참여와 노력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이승환 경제통상국장은 “공설시장의 주인은 상인이며, 주인의식을 가지고 친절히 고객을 맞이하는 자세를 가지는 것부터가 하양공설시장 활성화의 첫걸음일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하양꿈바우시장은 시설현대화사업을 마치고 2013년 5월부터 영업을 시작했으며, 그간 새로운 마트형 시장으로 시행착오를 겪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난해부터 매출이 증가하는 등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이동주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