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 서초구는 중외학술복지재단과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조은희 구청장과 중외학술복지재단 박구서 JW홀딩스 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담배연기 제로(Zero) 서초` 금연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서초구는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 및 비흡연자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민선 6기 공약사항인 `담배연기제로 서초`를 추진하고 JW중외제약을 모기업으로 하는 중외학술복지재단에서는 금연지원 프로그램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흡연주민 대상 금연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중외학술복지재단에서 포상금 등을 후원하게 된다.
구는 금연결심을 한 주민을 대상으로 1월부터 서초구보건소와 보건지소 금연클리닉에서 1년간의 금연을 목표로 금연여행단을 모집한다.
`담배연기제로 서초` 금연프로그램은 ‘서초 금연항공사’라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초금연항공은 금연정책 메시지를 전달하고 ‘금연’이라는 ‘희망’을 싣고 하늘을 날아가는 비행기’를 상징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