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3회(월·수·토), 에어버스 A320-200로 운항
에어부산 한태근 대표(왼쪽 여섯 번째)가 염봉란 주한 중국 부산 총영사관 총영사(오른쪽 다섯 번째),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왼쪽 다섯 번째)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일요신문] 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이 7일 부산-중국 옌지 노선에 대한 정기 취항에 돌입했다.
국적항공사 최초며, 주 3회(월·수·토) 에어버스 A320-200(162석)로 운항한다.
이번 취항을 기념코자 이날 오전 8시 김해공항 국제선 3번 게이트 앞에서 염봉란 주한 중국 부산 총영사관 총영사,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부산-중국 옌지 정기편은 부산출발(BX331) 오전 9시, 옌지출발(BX332) 오전 11:45분(현지시각)으로 운항되며 비행시간은 약 2시간 50분이다.
한태근 대표는 “옌지 취항을 통해 백두산을 방문하는 지역민들과 고향을 오가는 동포들이 더욱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국적항공사 최초로 부산과 옌지를 잇는 하늘길에 에어부산이 취항하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가장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객들을 맞겠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