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올해도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사회적 기능회복을 돕는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6일 송도동에 위치한 오렌지듄스(골프클럽, 대표 강문탁)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10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이노플렉스 협성회(회장 서학권)도 사례관리 대상 가정 중 학생의 학업 장려를 위해 월 40만원씩 1년간 총 480만원을 후원할 것을 약속하는 등 관내 업체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저소득 가구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후원업체에게 감사한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이웃의 어려움을 공감하는 행복한 연수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