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오는 23일까지 수출유망제조업체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해외 개별박람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2014년도 수출 2000만 달러 이하인 남동구 소재 기업체다. 이번 해외 개별박람회 참가기업에 대한 지원은 업체의 요구를 반영해 참가기업수를 기존 9개사에서 27개사로 늘렸으며 업체당 지원액도 400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00만원을 증액해 기업의 부담 경감 및 수요자 중심의 예산반영으로 해외 시장개척을 적극 지원한다.
지원예산은 부스임차료, 전시품운송비, 통역료 등으로 사용되게 된다.
구는 해외시장 개별박람회 참가기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박람회 참가 국가별로 해외시장 품목 분석 자료를 해당 기업들에게 사전 제공해 해외시장 개척을 측면에서 지원하게 된다.
한편 남동구는 기업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구정의 최우선과제로 삼아 창조경제멘토서비스지원단 운영, 개별박람회 예산의 3배증액 등의 해외시장 개척의 기회를 확대해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함으로써 기업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