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등 철도를 주로 이용하는 고객 대상 특화카드
[일요신문]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 성세환)은 철도, 항공이용 할인 특화 신용카드인 ‘THE CARD 1472(일사천리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일사천리카드는 KTX 등 철도를 주로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특화카드다.
주요 서비스로는 △KTX 등 철도 10% 할인 △항공․택시 5% 및 대중교통 10% 할인 △모든 주유소에서 주유 시 리터당 60원 할인 △모든 음식점 및 이동통신 5% 할인 서비스 등이 마련된다.
이번 일사천리카드 출시로 기존 코레일에서 제공했던 할인제도인 업체계약할인, 역방향/출입구석 할인, 월~목요일할인 등이 올 1월부터 폐지됨에 따라 철도 비용의 증가가 예상되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부산은행 카드사업부 김종구 부장은 “최근 많은 공공기관들이 지방으로 이전하며 부산을 비롯해 세종, 대전, 광주, 대구, 천안 등 원거리를 정기적으로 이동하는 고객이 많아졌다. 지방의 대표 은행으로서 이러한 고객들의 요구에 꼭 필요한 서비스만을 한 장의 카드에 담았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