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이 6일 공세지구 코스트코 공사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일요신문] 용인시는 지난 6일 정찬민 용인시장이 지난해 말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한 공세단지 내 창고형 대형 할인매장 ‘코스트코’ 공사현장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정찬민 용인시장은 공사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동절기 공사장 안전에 철저를 기할 것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정찬민 시장은 “인근 고매IC 연결도로 개설공사가 빠르게 추진되도록 행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공세지구 코스트코는 지상 4층 연면적 3만2,398㎡ 규모로 2015년 8월 개점을 목표로 건축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공정률 14%로 매장 부분의 기둥과 보, 슬라브 공사가 진행중이다.
용인시는 공세지구T/F팀 운영 등을 통해 지난해 11월 18일자로 ‘코스트코’ 입점 유통부지와 벤처부지 일부를 전격 준공 처리하고 공세복합단지 개발사업을 급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 사업승인 조건인 고매IC 연결도로 개설 공사에도 본격 착수해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한다.
공세지구는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일원 52만5880㎡에 아파트를 포함한 연구·주거·상업·벤처업무 등이 단지로 조성되고 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