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 10:30...해바라기·진성 등 초대가수 공연도 마련
기공식은 당초 15일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주차장 확보 및 행사장 준비 등 전체 일정에 차질이 생겨 시가 하루 늦춰 16일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시는 이날 기공식을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초대가수로 해바라기 및 최근 인기 급부상중인 ‘안동역에서’를 부른 가수 진성과 이혜리, 진해성 등을 초청해 무대공연도 마련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568억 원이 투입된 장유복합문화센터는 율하동 1377번지 12,229㎡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의 초현대식 건물로 연면적 18,383㎡ 규모를 갖추게 된다.
주요시설로는 공연장 714석, 도서관 360석 및 25m/6Lane의 수영장과 함께 청소년상담센터도 설치된다.
공사가 완료되는 2017년 2월경에는 명실상부한 장유의 문화 인큐베이터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건축설계는 전국 공모전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다울건축사무소의 작품으로 가야의 문을 콘셉트로 해 가야토기의 형상을 담아 미관과 실용성을 고루 갖춘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공업체는 우수시공과 건축상 수상 등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신동아종합건설(주)로 건축공제조합 등으로부터 업체평가 AAA등급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40년 전통의 견실한 업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