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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부산 라센느 홀 전경.
[일요신문] 롯데호텔부산 뷔페식당 라세느는 새해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세계 새해 음식 특선을 선보인다.
이번 특선 메뉴에는 11개 국가의 18가지 절기 음식이 포함됐다. 우리나라에서 예부터 무병장수와 부를 기원하며 먹던 떡국부터 재복을 기원하는 음식들이 주를 이룬다.
돼지 족을 이용해 만든 소시지에 렌즈콩을 곁들인 이탈리아의 새해 음식 콘테치노 콘 렌티치(Contechino con lenticchie)는 풍요로운 한 해에 대한 소망이 담겼다.
돼지고기와 검정콩, 푸른 잎 채소를 함께 끓여 만드는 호핑 존(Hoppingjohn)은 남부 지방 노예들이 먹던 음식에서 유래한 미국의 새해 음식이다.
이외에도 공 모양의 튀김 도넛인 네덜란드의 올리볼렌(Oliebollen), 연초에 여럿이 함께 앉아 먹는 데 의미를 두는 스위스의 퐁듀 등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특선 메뉴는 기간 내 주중과 주말 구분 없이 점심과 저녁 뷔페 이용 시 함께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주중 점심 성인 기준 6만9천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부터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