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이틀간 ‘2015 청송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국제대회
[일요신문] 지금 청송군 얼음골에서는 ‘2015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대회’ 열기가 한창이다.
1월 10일, 11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제산악연맹, (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청송군 경상북도 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후원한다.
이번 월드컵대회는 월드랭킹 1위-8위까지의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을 비롯, 대한민국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 25명과 함께 총 30여개국 15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지금까지 유럽을 중심으로 개최해왔으나, 유럽권 이외의 지역에서는 우리나라가 유일하게 2011년부터 청송에서 개최하고 있고, 2020년까지 계속해서 대회가 열린다.
이동주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