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2일부터 심사평가원이 제공하는 건강정보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등 건강정보서비스의 편의성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제5기 소비자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자 모니터링단은 오프라인 및 온라인 활동이 가능한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부, 회사원, 자영업자, 의료기관 종사자, 연구자 및 대학생, 의약산업종사자, 전년도 우수 활동위원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하고 전년과 동일하게 30명을 모집하며 소비자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건강정보서비스 소비자 모니터링단은 현재 심사평가원이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매체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건강정보콘텐츠에 대해 모니터링하게 되며 모니터링단으로 참여하면 회의참여수당 및 우수 활동위원에 대한 연말 포상 등이 주어진다.
심사평가원 황의동 의료정보분석실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5기 소비자 모니터링단으로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자를 선발해 소비자가 실제 원하는 모니터링단의 활동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형 건강정보를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모집은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받고 서류 심사를 통해 1월 중 최종 합격자를 유선 및 이메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공지사항과 의료정보분석실 건강정보부(02-2182-2439)로 문의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