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건설은 계약포기로 인한 계약 미이행 때문에 지난 12일부터 6개월 동안 국내 관급공사 입찰참가 자격이 제한됐다고 13일 밝혔다.
울트라건설의 관급공사 매출액은 3633억 원 규모로, 이는 지난 2013년 매출액 기준 55.64%에 해당한다.
울트라건설 측은 “회생절차 개시로 인한 신용등급 하락 때문에 회생 계획 인가 전까지는 사실상 관급공사 수주가 불가해 회사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며 “해외 및 민간 건설공사 수주에 집중할 것”이라고 앞으로 대책을 전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