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공연 예약매진 기록 중, 최현우 전회 단독 출연
MBC삼주아트홀은 <최현우의 매직콘서트 더 셜록-553번가의 비밀>을 오는 16일부터 3월 15일까지 약 2개월간 펼친다.
[일요신문]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에 소재한 MBC삼주아트홀(대표 백승용)은 <최현우의 매직콘서트 더 셜록-553번가의 비밀(이하 최현우의 더 셜록)>을 오는 16일부터 3월 15일까지 약 2개월간 펼친다.
앞서 MBC삼주아트홀은 일루셔니스트 이은결프로젝트의 <월드클래스 매지션>을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국내 최초 상설 매직전용관인 ‘MBC삼주아트홀’은 <최현우의 더 셜록>을 끝으로 부산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공연의 체험을 위해 향후 대관 및 기획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MBC삼주아트홀은 피날레 공연을 맞아 관람료를 파격적인 가격인 R석 50,000원, S석 35,000원으로 책정했다.
특히 지난해 열린 <더 프리즘-레드>가 비교적 짧았던 약 70분으로 진행됐던 것에 비해 이번 공연은 90분간의 환상적인 러닝타임과 매지션 최현우의 전회 단독 출연으로 펼쳐진다.
티켓 오픈부터 <최현우의 더 셜록>을 향한 관객들의 반응은 뜨겁다. 최근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을 오픈했는데, 불과 며칠 만에 주말공연이 조기 매진되고 있다.
마술사 최현우는 2011년 <셜록홈즈1-사라진 마술사>를 시작으로 2013년까지 <셜록홈즈>와 관련한 시리즈를 선보이며 사랑을 받았다.
<최현우의 매직콘서트 더 셜록-553번가의 비밀>은 그동안 선보여온 <셜록홈즈>시리즈의 완결판으로 관객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셜록홈즈 시리즈’에 뮤지컬 제작진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높은 완성도와 현란한 볼거리로 중무장했다.
따라서 더욱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선사함은 물론이고, 폭넓어진 관객층이 함께 보고, 듣고, 즐기며 환호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술사 최현우는 공연에 앞서 “이번 공연은 초대형 일루전 마술은 물론 관객의 마음을 읽어내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내는 강렬한 ‘멘탈매직’까지 펼쳐지는 전 세계 단 하나의 매직쇼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티켓판매는 콜센터, 인터파크, 어플리케이션 ‘스마트트리콜’과 MBC삼주아트홀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월요일은 휴관하며, 평일 공연에는 매지션 최현우의 포토타임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MBC삼주아트홀은 <최현우의 더 셜록> 공연 이후 공연장 사용에 대한 대관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과 팩스 및 직접 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순으로 대관일자가 확정된다.
MBC삼주아트홀 관계자는 “공연장이 향후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한 다채로운 공간으로서 활용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