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바로 알기 캠페인 펼치며 장애인 인식전환에 힘쓸 예정
[일요신문] 보이스 달인 오수향 백석대학교 교수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이사장 김종훈)’으로부터 홍보나눔대사로 위촉 받았다. 따뜻한 동행은 관심이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는 단체로, 정기적인 자원봉사를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신축/개선/보수와 장애인 첨단 보조기구, 장애인 직업교육/취업/사회적 기업, 다문화가족∙외국인 노동자/탈북이주민 관련 복지시설 개선 및 생활안정 등을 지원한다.
지난 6일 홍보나눔대사로 위촉 받은 오수향 보이스 컨설턴트는 앞으로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사회적 관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오피니언 리더로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활약을 펼칠 계획이다.
따뜻한 동행 김창준 상임이사는 “앞으로 오수향 나눔대사의 따뜻한 목소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더불어 함께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 나눔으로 세상의 온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수향 보이스 달인은 “새해를 시작하는 출발의 때에 따뜻한 동행으로부터 홍보나눔대사로 위촉 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민들에게 장애 바로 알기 캠페인을 펼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백석대 평생교육원 보이스 앤 스피치학과의 전담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지난달 21일에는 제1회 색동한류문화패션축제 ‘한국의 색에 동요되다’에서 할리우드 트리뷰트 감사패를 수상해 한국 전통문화 발전과 홍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해당 분야 전문가로서는 최초로 가수에 데뷔해 자신의 첫 앨범인 ‘선물’을 발매, 방송인/성우/MC/교수/강사의 타이틀에 ‘가수’라는 직업을 하나 더 추가했다. 앨범에는 국내 가요계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정진수 작곡가와 김태희 작사가가 참여해 앨범의 수준을 한껏 높였다. 타이틀 곡 ‘굿 voice 굿 day’를 비롯해 ‘지금 그대로’ ‘내일이 와요’ 총 3곡이 발매 이후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으며, 칸느 MIPTV, 홍콩필름마켓, 상하이필름마켓 등에 출품된 해외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에 참가 해 한국의 정서를 훌륭히 알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온라인 뉴스1팀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