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군민회관에서 열린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청렴교육
[일요신문] 경기 양평군은 14일 군민회관에서 공무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2년 연속 청렴도 전국1위를 달성한 경기도 오산시 이강석 부시장을 강사로 초빙해 ‘재미있는 직장, 변화하는 직장, 혁신하는 공무원’을 주제로 청렴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질 수 있는 알찬 강의로 진행됐다.
이 부시장은 30여년의 공직생활을 통해 깨달은 청렴실천방법 뿐만 아니라 오산시의 청렴시책, 타 기관단체의 청렴사례를 함께 소개했다.
이 부시장은 “청렴은 참으로 어려운 화두이기도 하지만 아주 간명한 일이기도 하다.”며“공직자 한분 한분이 사명감을 가지고 내 업무를 처리하고,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일하면 청렴은 자동적으로 이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명현 기획감사실장은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고객을 감동시키는 공무원이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공직자”라며“앞으로도 공직자의 부패 제로, 청렴 마인드 향상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공직 사회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