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방만경영 중점관리기관에서 경영혁신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그동안 각고의 노력을 펼쳐왔다고 15일 밝혔다.
거래소는 우선 방만경영 정상화 계획 24개 이행과제에 대해 정상화 계획을 조기 이행하고(‘14.4.30), 중간평가 지적사항과 자체발굴사항 등 10개 사항에 대해 추가 개선을 완료(‘14.7.21)해 직원 1인당 복리후생비를 900만 원 이상 감축했다.
정부는 이와 같은 평가를 토대로 지난해 7월 31일 ‘방만경영 중점관리 대상기관’에서 거래소를 지정 해제했다.
거래소는 이와 별도로 지난해 국정감사(‘14.10.13)에서 지적된 5개 사항에 대해서도 즉각 이사회(’14.10.22)를 개최해 개선했다.
아울러 거래소는 최근 감사원 지적사항도 정부의 방만경영 점검 및 국회의 국정감사 등을 통해 이미 개선된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사항은 신속히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지하상가 등에 대한 신협과 임대차계약(수의계약)은 즉시 일반경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 자본시장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투명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가상자산 10억 원 이상 보유한 20대 최소 185명…평균 52억 원
온라인 기사 ( 2024.10.03 11: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