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규제 개혁과 창조적 건축행정 노력도 전국 ‘으뜸’
지자체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자체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지도·감독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는 대국민 불편해소 및 건축행정 서비스 제고를 위해 ‘건축 임의규제 정비 및 창조적 건축행정 노력도’가 반영됐다.
도는 자체 발굴한 불합리한 지역건축 규제 18건을 모두 신속히 폐지해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건축 민원 전문위원회를 조기에 설치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준용 경남도 건축과장은 “도는 빠르면서도 청렴하고 투명한 건축행정 구현을 위해 불합리한 규제나 관행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도민들과 기업의 경제활동과 주거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경남미래 50년의 주요시책 추진에 걸림돌이 되는 건축 규제 등을 과감히 개선·조치해 나가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