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6일까지 예비 청년CEO 모집…120개 팀 선발
시가 지원하고 울산발전연구원 청년창업센터와 지역대학(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영산대학교)이 참여하고 있는 울산청년CEO 육성사업은 올해에 총 120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며, 오는 19일부터 2월 16일까지 예비 청년CEO를 모집한다.
최종 선발자는 서류심사(1차), 사업계획서 교육 및 제출 심사(2차), 면접 심사(3차)를 거쳐 오는 2월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울산발전연구원 청년창업센터(남구 대학로 152 대로빌딩 8층)에 방문 및 우편, 전자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 참여 자격은 만 18세~39세 이하로서 접수일 기준 주민등록상 울산시에 거주하고 고용보험 미가입 자를 대상으로 하며, 창업 의지가 강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문지식과 기술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창업 지원은 IT, 자동차, 화공·섬유, 생명공학, 환경, 정보통신, 전기, 전자, 신재생에너지 등의 기술분야와 지식콘텐츠, 출판, 음악, 미술, 영화․비디오, 광고홍보, 요리, 디자인, 패션, 융합 아이디어 창업 등 창조분야이다.
선발된 예비청년CEO에게는 창업에 필요한 사무공간 제공과 창업활동비 지원, 창업초기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과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청년CEO 육성사업’을 추진한 결과 863명에게 창업을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68%인 584명이 창업해 266명의 부가고용창출 성과를 거뒀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