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울산상의, 내달 25일까지 누리집 신청 접수
지원 신청자격은 울산지역 소재 중소·벤처기업으로 선행기술조사 및 국내·외 산업재산권 출원 비용 지원은 연중 수시로 울산지식재산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특허동향분석 및 브랜드·디자인 개발지원 등 정시모집 분야는 오는 19일부터 2월 25일까지 접수한다.
울산시와 특허청이 사업비를 출연하고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가 운영하는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보호·활용과 관련된 선행기술조사와 국내·외 출원 비용, 특허동향분석, 시뮬레이션제작, 브랜드 개발,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한다.
지원은 기업의 IP(지식재산)경영 수준에 따라 IP Start-Up, IP Scale-UP, IP 스타기업으로 구분하여 단계별로 적합한 맞춤형으로 이뤄진다.
지식재산역량이 취약한 △IP Start-Up 단계(최근 3년간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출원이 3건 미만)의 기업에는 지식재산 인식제고를 위한 선행기술조사와 국내·외 출원 비용이 지원된다.
△IP Scale-UP 단계(등록된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보유 또는 최근 3년간 출원 3건 이상)의 기업에는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및 사업화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특허동향분석과 시뮬레이션 제작, 디자인·브랜드 개발 위주로 지원이 이뤄진다.
△IP스타기업 단계에서는 자생적인 지식재산경쟁력을 갖추도록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브랜드&디자인 융합지원 등이 실시된다.
올해부터는 우수기업의 창조경제 실현을 촉진하고, 스타트업 기업에는 스케일업 기업으로 인큐베이팅하기 위해 선택적 IP지원을 강화했다.
선별된 이들 기업에는 연중 컨설팅 과정을 거치면서 기업에 필요한 사업이 즉시 지원된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