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19일부터 6일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사업은 총 5개 사업 분야 25명을 모집하며 서초일자리발굴단, 중소기업취업지원, 마을공동체 제과제빵 및 케이터링지원 외 도시나눔텃밭가꾸기와 하천변 환경개선 사업 등이다.
서초일자리발굴단 사업에는 직업상담사 자격증 소지자를 선발해 구인․구직자간 매칭율 제고 및 현장 면접에 연계한다. 현장 면접에는 중소기업취업지원사업 참여를 원하는 청년장기실직자를 연계해 역량이 우수한 참여자는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공동체작업장(양재2동)에서는 미숙련자가 일자리에 참여하면서 제과․제빵기능사 등 전문기술인력에게 현장에서 실무를 배움으로써 향후 자격증 취득 기반 마련 등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총 25명 모집자 중 전문기술자격 소지자는 직업상담사(4명)와 제과․제빵기능사 또는 조리사 자격증 소지자(1명)가 필요하며 도시나눔텃밭가꾸기사업 참여자 선발시 도시농업관련 교육수료자를 우대한다.
그 외 참여자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외국인등록번호를 소지한자 포함)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이다. 참여횟수 등 점수 산정 고득점자 및 청년장기 실직자는 우선 선발한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의 수급자 및 공무원 가족 등은 선발이 배제되므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50%를 초과하거나 가족 합산 재산이 2억원 초과되는지 등 참가 자격 배제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일반 참여자는 주당 26시간이내, 주 5일 근무하며 하루 2만9020원 이내 임금과 별도 간식비로 3000원을 지급받는다. 매번 단계 참여 기간 중 최소 1회 취업상담을 지원받으며 구청 및 각 기관에서 다양하게 대상․업종별로 시행되는 각종 취업박람회 참여할 수 있는 취업지원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김원행 일자리경제과장은 “공공기관의 직접일자리가 마을기업 육성 등 민간과 연결될 수 있는 고리로 활용되어 양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와 동주민센터게시판에서 모집안내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사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일자리경제과(02-2155-8743~4)로 문의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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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22 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