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계양구.
[일요신문]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16일 장기보건지소 늘봄사랑터에서 ‘찾아가는 행복누리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행복누리음악회는 거동이나 교통불편 등의 사유로 공연장을 직접 찾아오기 힘든 노인 등을 위해 계양구립예술단과 지역예술단체에서 재능기부로 관내 요양원, 노인정 등 복지시설을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구립소년소녀합창단(예술감독 황선영)의 ‘날개달린 오징어’ 곡의 합창을 시작으로 초청 게스트인 정은영 클라리네티스트의 연주가 이어졌다.
계양구는 지난 한 해 동안 한림병원 늘봄사랑터 등 총 9개 복지시설을 찾아가 행복누리 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도 공연을 희망하는 복지시설의 신청을 받아 매월 1회 이상씩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