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예술기관·단체 대상 공모…30일까지 접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은 학교 밖 전문 문화예술 기관·단체에서 아동·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토요일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 간,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문화예술교육 운영 역량을 가진 지역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이고, 사업대상은 아동·청소년 및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가족이다.
사업내용은 문화예술교육 기관·단체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 운영 및 성과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컨설팅, 우수사례 발굴 등이다.
지원규모는 단체 지원금 3억 9000만 원,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자체사업 1억 2,200만 원 등 총 5억 1200만 원이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운영되며, 최소 30시간 이상으로 학교 학사 일정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사업신청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사업설명회는 이달 21일 오후 3시 30분부터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기획공모 1개, 일반공모 17개 운영기관·단체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울산지역 800여 명의 학생 및 가족들이 참여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