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의회 ‘체육시설 활용방안 연구회’는 박영애(새누리 비례)의원, 공병건(새누리 연수)의원, 이한구(새정치 계양)의원이 지난해 9월 발족한 제7대 인천시의회의 첫 번째 연구단체다.
20일 시의회에 따르면 체육시설 활용방안 연구회는 120일간의 연구 기간 동안 지속적인 브레인스토밍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자료를 수집ㆍ분석하고 각계 각층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전개한 결과, ‘체육시설 활용방안 연구회 논문(부록집 포함)’을 발간했다.
연구회는 인천시 체육담당공무원과 시설관리공단 등 체육시설운영위탁기관, 체육 분야전문가(교수 및 연구원), 체육관련 단체 등을 초빙해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나눴다. 또한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청회, 시민공모전 등 거쳐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하는 등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등을 포함한 인천시내 1만석 이상 대형 체육시설 등에 활용방안을 폭넓게 연구했다.
그 외에 주요 흑자 경영 체육시설을 탐방, 운영주체의 노하우를 확인하고 국내에 없던 해외 우수사례 등을 집중 모색하고 각 인천 대형 체육시설의 특색 등을 감안해 최적의 방안을 찾고자 집중 연구했다.
연구회는 활동을 마무리 하면서 그동안의 각종 자료와 논의된 사항들을 종합 정리해 논문을 발간했다. 부록에는 해외체육 육성사례와 인천시 각급 학교 체육시설 등의 확보 및 지원 조례, 공병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시립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도 담았다.
논문과 부록집은 인천시의회 홈페이지(의원연구활동-자료마당)에 게시할 예정이며 2월 중에 결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