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남창원도매물류센터 가맹점업무 제휴 협약’ 맺어
경남은행 김석규 부행장(왼쪽 여섯 번째)이 경남창원생활용품유통사업협동조합 이휘웅 이사장(왼쪽 다섯 번째)과 <경남창원도매물류센터 가맹점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일요신문] 경남은행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일 ‘경남창원생활용품유통사업협동조합’과 ‘경남창원도매물류센터 가맹점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본점 14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석규 부행장과 경남창원생활용품유통사업협동조합 이휘웅 이사장 등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 △지역상권 보호 △유통 지원 활동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경남은행은 오는 2월 오픈 예정인 경남창원도매물류센터에서 지역 상인들이 사용하는 카드 이용액의 일부를 지역 골목상권 발전 기금으로 적립해 환원할 방침이다.
김석규 부행장은 “경남창원도매물류센터는 중소영세유통업 상인의 생존권 기반 확보를 위해 지역 최초로 지역 도매인, 소매인, 지역생산자가 함께 구축한 물류센터다. 지역대표은행으로서 골목상권 소상공인과 지역민들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