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화군.
[일요신문]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19일 강화군을 방문해 군정 업무 및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군민과의 행복·희망 대화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이날 군정 업무 및 현안설명에서 구제역 및 AI 예방을 위한 특별 방역대책, 서울·인천 도심권과의 교통여건 개선,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추진, 문화재 주변지역 규제 완화 등 현안사항을 설명했다.
특히 강화군의 당면사항인 모내기철 대비 한해대책 사업비 지원, 강화 군내버스 준공영제 포함 및 버스터미널 확장,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비 지원 등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열린 군민과의 행복·희망 대화에서는 안덕수 국회의원, 유호룡 군의회 의장, 안영수 인천시의회 의원, 박용렬 대한노인회 군지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정복 시장의 시정설명 후 군민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강화군은 인천의 40% 면적을 차지하며 수많은 소중한 역사와 문화재, 자원이 있는 인천의 보물이고 희망”이라며 “강화군의 가치 창출을 위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들의 진솔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건의사항은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시급한 과제부터 하나하나 풀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