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하린 SNS
[일요신문] 스페이스A 전 멤버 도하린이 LG트윈스 투수 출신 지승환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도하린과 지승환은 오는 3월 14일 대구 엑스코 인터불고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도하린과 지승환은 학교 선후배 사이로 지난해 초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약 1년 간 교제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현재 양가 상견례를 모두 마쳤으며 신혼집은 제주도에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하린은 지인을 통해 “듬직하고 순수한 마음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며 “앞으로 제주도에 정착해 제2의 인생을 살고 싶다. 알콩달콩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페이스A는 지난 1998년 ‘주홍글씨’로 데뷔했으며 이후 ‘성숙’, ‘섹시한 남자’, ‘배신의 계절’ 등 많은 곡들을 히트시키며 2002년까지 활동한 바 있다. 도하린은 스페이스A가 2012년 컴백할 때 새로운 멤버로 참여했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