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청년층 미취업자에게 지역 기업에서의 인턴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기업에 대하여는 인턴 인건비를 지원하는 ‘2015년 일자리창출기업 청년인턴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이 같은 내용의 ‘2015년 일자리창출기업 청년인턴 및 사업체 모집 계획’을 공고했다고 21일 밝혔다.
공고에 따르면 ‘청년인턴’은 현재 울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로 만 39세 이하(197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미취업 청·장년이면 지원이 가능하고 모집 인원은 125명이다.
‘기업’은 울산시에 소재한 기업으로서 신청일 현재 상시 근로자 수가 5인 이상 1,000명 미만이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인턴과 기업은 구비서류를 지참해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로 접수하면 된다.
기업체는 인턴 채용 신청서, 사업자 등록증 사본을, 인턴은 인턴지원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고용우수기업이 청년인턴을 채용할 경우 3개월간 1인당 월 100만 원을 지원하고, 인턴 이후 정규직 계약 체결 시에는 5개월간 추가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한편 시는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4년 말 현재까지 총 35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16개사에 669명의 인턴을 지원했으며, 이중 403명이 정규직이 됐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경남농협] 제42대 본부장에 류길년 농협중앙회 비서실장 내정 外
온라인 기사 ( 2024.12.07 1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