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과 동국대학교 예술대학은 오는 24일 송도 트라이볼에서 학생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문화예술여행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동국대와 함께하는 대중문화예술여행은 일반고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시교육청과 동국대 예술대학이 교육협력을 맺고 동국대 예술대학이 설계 시행한 대중문화 예술 부흥 프로그램이다.
발표회는 지난 7개월간 진행된 `동국대와 함께하는 대중문화예술여행`의 공연예술과정, 실용음악 과정 등 2개 과정에 성실하게 참여한 학생에게 교육을 마무리하고 그 동안의 노력을 발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연극, 뮤지컬등의 공연예술의 공연예술과 실용음악을 통한 공연이 4시간 가량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동국대 예술대학에서는 과정에 성실히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을, 발표 우수 학생에게는 대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인기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고학재 교육혁신과장은 “7개월 동안 좋은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끼를 키워 준 동국대 관계자에게 감사한다”며 “인천의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중문화예술여행 선발 학생은 지난해 7월 5일 동국대가 시행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 18일간 해당 분야 전문가(대학교수, 연기자, 연주자 등) 특강과 함께 동국대 예술대학 학생 및 대학원생들 멘토에게 전문적인 지원을 받았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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