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는 22일 인천 북항 배후단지 일대에서 ‘2015년 종합안전소방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하역작업 사고나 화재 발생에 대비한 예방활동 강화와 사고발생 시 대처방법 숙지를 위한 것으로 북항 부두운영사 및 배후단지 입주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21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됐다.
교육훈련에는 인천항만공사 북항사무소와 북항 기업체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가했으며 관리감독자, 현장직원들과 함께 사업장별 취약요소를 확인하고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한 뒤 소방안전교육과 화재 등 사고에 대한 대처훈련이 이뤄졌다.
21일에서는 인천서부소방서 소방관들의 실제 화재 진압훈련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교육훈련이 있었으며 유사 시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법 등 사고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처하는 방법 설명과 실습이 실시됐다.
남태희 북항사업소장은 “안전·소방교육을 통해 실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체계를 갖추고 북항 관리주체인 항만공사와 운영사, 부지임대 업체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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