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일요신문]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21일 신입 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 제천 봉양읍 공전리 등 7개 마을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2만장과 이포지역아동센터에 100만원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며 공단인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5일부터 인재개발원(충북 제천 소재)에 입소한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함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편성해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나눔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공감대를 확대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직원 강나혜 씨는 “봉사활동으로 첫발을 시작한 공단인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도록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직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마음을 가진 신입 직원이 됐으면 하는 바램과 2015년에도 나눔을 실천하는데 우리 공단이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