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방송화면 캡쳐
23일 다음카카오가 발간한 ‘투명성 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 요청은 지난 2012년 811건에서, 2013년 2676건, 지난해 3864건으로 2년 사이 4.8배 증가했다.
카카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 요청은 2012년 상반기 273건에서 2014년 상반기 2131건까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으나, ‘사이버검열’ 논란이 불거진 탓인지 2014년 하반기는 1733건으로 소폭 하락했다.
카카오는 2012년에는 요청 811건 중 704건, 2014년에는 3864건 중 2999건을 처리했다.
한편 다음에 대한 압수영장 요청도 지난 2012년 1363건에서 2014년 4772건으로 3.5배 증가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