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관육성사업단 참여학과인 전자통신과의 수업 진행 모습.
[일요신문]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기술사관육성사업단이 최근 진행된 부산시의 ‘2014년 지역대학 인재양성사업 평가’ 결과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시는 BB21사업, LINC사업, 기술사관육성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지역대학들을 평가, 사업별로 우수사업단을 선정해 발표해오고 있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기술사관육성사업단은 지난해 평가에서 ‘매우우수’의 성과를 얻어 표창장을 수상했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전자통신과와 부일전자디자인고·대양전자통신고로 구성된 이 사업단은 지난 2011년 참여 사업단으로 선정돼 현재 4차 년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중소기업 IT융합 전자·통신 회로설계 및 제작분야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기술사관생 배출에 노력 중이며, 현재 125명이 기술사관생으로 교육에 참여 하고 있다.
홍성일 기술사관사업단장(전자통신과 교수)은 “현장이해도와 실무능력 제고를 통해 졸업과 동시에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