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까지 보육교사 1,620명 대상, 결의대회 등 진행
이번 순회 교육은 보육교직원의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토록 하기 위해 실시된다.
교육 과정은 울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박초아 센터장의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의 이해’, 울산경찰청 여성청소년과 권선경 경위의 ‘아동학대 신고사례 및 신고절차’ 강의, 결의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통해 아동권리를 다시금 인식시켜 안전사고 예방효과를 기대한다”며 “일부 어린이집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전체 보육교사의 사기가 꺾이지 않도록 사기를 북돋우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