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계양구.
[일요신문]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23일 효성1동을 시작으로 다음달 6일까지 관내 11개동을 순회하며 구청장 동 연두방문 주민과 대화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동 연두방문에서 주민과 진솔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려 구정에 반영하고 주민불편 사항은 바로 시정될 수 있도록 한다고 한다.
특히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동별 사회단체장은 물론 저소득층 주민, 장애인, 다문화가족, 일반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을 초청한다.
그동안의 형식적인 진행을 탈피해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건의된 내용은 해당 실과로 전달돼 생활불편 민원은 즉시 해소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장기적인 계획과 예산이 수반되는 민원은 부서에서 검토해 구정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구정에 반영해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