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해시는 새해 영농계획수립과 농정시책홍보, FTA대응기술교육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농업인실용교육에 대한 참여 열기가 매우 높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세 번째로 실시한 ‘고품질 쌀생산과 친환경농업’과정에는 180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농업실천, 과학적 토양관리요령 등 알찬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지난해 영농현장 문제점에 대해 참여한 농업인의 질문을 전문분야 농촌지도사가 사례를 들어가며 대답하는 등 토론식 교육으로 진행돼 많은 호응을 얻았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최정규 소장은 “배우는 농민, 강한 농업으로 거듭나려는 농업인의 실천 의지가 앞으로의 문제들을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해결하는데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환경변화대응기술 등 농업인 교육의 내실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앞으로 2월 11일까지 지역활성화를 위한 스토리텔링마케팅, 산딸기(2회), 고품질 쌀생산과 친환경농업, 단감, 블루베리 등 여섯 차례 교육을 더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는 관련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교육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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