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수소·연료전문가 클러스터’ 출범식 개최

[일요신문] 울산시는 27일 오전 11시 울산롯데호텔에서 이태성 부시장, (사)한국수소산업협회 이치윤 회장, 수소·연료전지관련 등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 연료전지 전문가 클러스터’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소·연료전문가 클러스터’는 수소·연료전지관련 기업, 연구소, 교수 등 전문가 33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친환경 전지융합 실증화단지 구축과 수소연료전지 관련 산업의 정책발굴과 방향 등을 모색하는 기능을 맡는다.

(재)울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친환경 전지융합 실증화단지 구축사업(울산테크노파크 우항수 센터장), 연료전지 기술개발 동향 및 발전방향(포스텍 정종식 교수) 등이 소개된다.

시는 이번 ‘수소․연료전지 전문가 클러스터’ 출범으로 정부의 수소 관련 정책제언 및 연구개발 방향을 제시하고, 향후 수소산업이 지역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성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