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해시는 우리 주변 안전과 관련된 정보를 웹과 앱을 통해 지도 형태로 제공하는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를 26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생활안전지도서비스는 지난해 9월, 거창군 등 전국 1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치안·교통·재난·맞춤안전 4대 분야에 대해 제공되기 시작했으며, 이번에 기능을 개선해 서비스 제공지역을 확대(김해 등 8개 지역)하게 됐다.
주요 개선내용으로는 ‘내 주변 안전시설 기능’을 제공해 500m 범주에 있는 우리 동네의 안전시설의 범위와 거리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가족, 친구에게 문자메시지 등 메신저를 통해 생활안전지도의 안전정보를 알릴 수 있도록 SNS 공유기능도 제공한다.
올 연말까지 기존 4대 분야(치안·교통·재난·맞춤안전) 서비스가 전 시군으로 확대될 계획이며, 신규 4대 분야(시설·산업·보건식품·사고안전) 서비스는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제공된다.
아울러 하반기부터는 안전신고 정보(안전신문고 연계)가 생활안전지도에 반영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생활안전지도가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지도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생활안전지도를 많이 이용해 달라”며 “생활 속 위험정보도 적극적으로 제보(안전신문고)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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