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발전연구원(원장 남기명)은 2014년 기본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 저층주거지관리사업의 운용 특성과 과제`의 결과보고서를 28일 발표했다.
연구보고서는 2013년부터 인천시가 재개발구역에서 해제됐거나 노후한 저층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추진 중에 있는 저층주거지 관리사업의 운용 실태 및 특성을 검토해 현행 사업방식이 가지고 있는 한계와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도출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향후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에서 저층주거지 관리사업과 관련해 변화돼야 할 가장 중요한 핵심 요소로는 공동체기반의 구역선정과 사업계획 수립, 공공지원 사업예산의 효율적 운용,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사업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사업추진 구조적 측면에서 물리적 환경개선 부문에만 집중하지 말고 구역선정 이전과 사업종료 이후 단계의 공동체 활성화 정책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본 사업의 목적인 지역주민의 높은 관심을 유발하고 활발한 공동체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과 정책 보완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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