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남 거제시가 통계청·경상남도와 함께 오는 2월 9일부터 3월 11일까지 관내 2만905개 전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4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 한다.
이 조사는 사업체의 규모 및 분포를 파악, 각종 정책수립 및 학술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전국 단위의 통계조사이다.
조사기준일인 2014년 12월 31일 현재 지역 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직형태,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14개 항목에 걸쳐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 조사와 인터넷조사를 병행 실시하며, 시는 45명의 조사원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순수한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 된다”며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면 조사에 적극 협조해 달라” 고 당부했다.
서용찬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5.01.03 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