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소 등 170개소 대상...종사자 안전교육도 병행
지역경제과장을 반장으로 3개의 점검반으로 편성, 충전소 25개소, 판매소 79개소, 집단공급소 7개소, 저장소 18개소, 운반자 등록소 6개소 등 총 17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사항은 가스 운반기준과 가스누출여부, 긴급 차단장치의 정상작동, 안전관리자의 상근여부, 근무자들의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이다.
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하고 기준에 미달되는 사항은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내 가스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만일의 사태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업체 종사자들의 가스 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전반적인 가스사고 위협요인을 제거해, 시민들이 안전에 대한 확신 속에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