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부산시에 전통시장 상품권 3억 원 전달...경남·울산에도 전통시장 상품권 2억 3천만 원 전달
BS금융그룹은 29일 오전 부산시청을 방문해 3억 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 오른쪽부터 BS금융그룹 성세환 회장, 서병수 부산시장, 부산상인연합회 권택준 회장.
[일요신문] BS금융그룹이 설을 앞두고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사회취약계층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BS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이사장 성세환)은 29일 부산시청을 방문해 부산시에 3억 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
전달된 전통시장 상품권은 지역의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총 6천 가구에 세대 당 5만원씩 전달돼 설날 차례상 장보기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울산과 경남지역은 작년 10월 부산은행과 한 가족이 된 경남은행도 참여해 총 2억 3천만 원을 전달한다.
따라서 BS금융그룹은 이번 설에 부·울·경 지역 1만 600여 가구에 총 5억 3천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은 “설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이번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하게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사업을 실시해 그룹 슬로건인 ‘희망을 주는 행복한 금융’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