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은 오는 2월 2일부터 2월 17까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친환경인증 농산물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관원 경기지원은 특별사법경찰관과 소비자단체 소속 명예감시원 50명을 동원하여 친환경 인증품 판매장부터 생산 농장까지 추적하는 방식으로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설 성수기를 맞아 인증 받지 아니한 농산물을 친환경농산물로 거짓표시 하여 판매하거나, 농약 사용 등 인증기준을 위반하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친환경농산물 전문판매장, 대형매장 등 판매업체와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구입처 추적을 통해 거짓표시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농약사용 우려가 높은 채소류 등은 시료를 채취하여 농약잔류분석을 실시하고, 농약검출 시에는 생산자까지 확인하여 인증취소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한편, 농관원 경기지원은 지난해 유통 중인 친환경인증 농산물을 단속하여 52건을 적발하였으며 이 중 친환경농산물로 거짓표시 한 13건을 입건하였고, 농약사용 등 인증기준을 위반한 39건에 대해서는 인증취소 등의 처분을 한 바 있다.
또한, 수입 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유기식품을 수입·판매하거나, 인증을 받지 아니하고 거짓으로 유기가공식품 표시를 한 제품에 대해서도 생산업체를 추적하여 소비자들이 인증표시를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
농관원 경기지원은 특별사법경찰관과 소비자단체 소속 명예감시원 50명을 동원하여 친환경 인증품 판매장부터 생산 농장까지 추적하는 방식으로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설 성수기를 맞아 인증 받지 아니한 농산물을 친환경농산물로 거짓표시 하여 판매하거나, 농약 사용 등 인증기준을 위반하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친환경농산물 전문판매장, 대형매장 등 판매업체와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구입처 추적을 통해 거짓표시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농약사용 우려가 높은 채소류 등은 시료를 채취하여 농약잔류분석을 실시하고, 농약검출 시에는 생산자까지 확인하여 인증취소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한편, 농관원 경기지원은 지난해 유통 중인 친환경인증 농산물을 단속하여 52건을 적발하였으며 이 중 친환경농산물로 거짓표시 한 13건을 입건하였고, 농약사용 등 인증기준을 위반한 39건에 대해서는 인증취소 등의 처분을 한 바 있다.
또한, 수입 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유기식품을 수입·판매하거나, 인증을 받지 아니하고 거짓으로 유기가공식품 표시를 한 제품에 대해서도 생산업체를 추적하여 소비자들이 인증표시를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