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중국 장춘시의 농업·식품분야 교류단(단장 푸지강(富志刚) 장춘시외사판공실 부주임 등 5명)이 농업·식품분야 교류협의와 제14회 장춘 국제농업식품박람회 참가 홍보 등을 위해 오는 4~5일 이틀간 울산을 방문한다.
울산시와 장춘시는 1994년 3월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래 경제, 문화, 스포츠, 의료, 청소년 분야 등에서 해마다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교류단 일행은 5일 오전 울산시 이태성 경제부시장을 예방하고, 울산-장춘간 우호교류 증진과 농·식품분야 교류확대 방안을 위한 교류협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교류협의 간담회는 울산시 농축산분야 시책 설명과 장춘시 농정 현황, 장춘국제농업식품박람회 홍보 설명 등 농정분야 교류확대를 위한 의견 교환으로 진행된다.
한편 시는 오는 8월에 개최되는 장춘국제농식품박람회를 비롯한 심양농업박람회, 하얼빈농기계박람회 등 동북 3성의 주요 농업분야 박람회(교역회) 등을 활용해 지역 농축산, 식품분야 관련기업이 중국에 진출할 경우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