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종국 윤은혜 발언
[일요신문] 김종국과 윤은혜의 과거 러브라인이 새삼 화제다.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김종국이 과거 윤은혜와 불거졌던 열애설에 대해 언급하며 당시 상황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예능프로그램 ‘X맨-당연하지’ 코너를 통해 윤은혜와 러브라인을 형성한 김종국은 특히 2005년 7월 태국 촬영분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이민기와 윤은혜를 사이에 두고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김종국은 이민기에게 “은혜가 좋냐?”고 물었고, 이민기는 “당연하지”를 외쳤다. 이민기는 “너는 싫으냐?”고 받아쳤다. 김종국은 이민기를 이기기 위해서는 “당연하지”를 대답해야 했지만, 윤은혜와 러브라인을 지키기 위해 초강수를 뒀다. 김종국은 잠시 주춤 거린 후 윤은혜의 귀를 막으며 “당연하지”를 내뱉어 시청자들을 술렁이게 했다.
김종국의 대답을 기다리던 윤은혜 역시 수줍은 미소로 화답하며 김종국과의 러브라인을 불태웠다.
김종국은 당시 상황에 대해 “방송할 당시에는 내여자라고 생각하고 임했다”고 고백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