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오는 4일부터 3월 4일까지 9회(본원 2회, 각 지원 1회)에 걸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15년~2016년까지 2년간의 임기로 위촉된 진료심사평가위원회 비상근심사위원 850명을 대상으로 ▲심평원․진료심사평가위원회 기능과 역할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정책방향 ▲급여기준 등 국민건강보험법의 이해 ▲ 효과적인 회의진행 스킬 배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위원회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전문분야에 부합되도록 본원에 42개 전문분과위원회와 각 지원에 18개 전문분과위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위원들은 임상현장에 근무하는 의사․한의사․치과의사․약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어 전문의학적 판단이 필요한 진료비용에 대해 심사평가와 심사기준 설정 업무 등을 수행한다.
심사평가원은 변화하는 보건의료 현실을 반영해 대내외 요구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비상근심사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심사위원 역할 강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