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최용덕)는 4일 청라경제자유구역 4단지 학생 수용을 위해 설립되는 인천도담초(30학급)와 인천청람중(25학급)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교육위원회 최용덕 위원장을 비롯해 박종우, 이강호, 구재용, 박승희, 이영환 의원 등이 참석했다.
교육위원들은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으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인천시교육청 간부 직원들과 현장을 시찰하면서 시설공사 현황, 학생 수용상의 적정성, 통학로 확보, 학교급식 준비상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학교의 현안사항 등을 청취한 후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제반시설을 마련토록 교육청 및 학교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최용덕 교육위원장은 “청라지구의 별칭이 ‘인천의 푸른보석’인 것처럼 도담초와 청람중도 인천시를 더욱 빛나게 만드는 보석같은 학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 교육위는 5일 송도국제도시에 개교 예정인 박문여고와 인천포스코고, 구월보금자리지구에 설립되는 인천구월유치원을 차례로 방문해 개교 추진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3 12: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