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 서구(청장 강범석)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입주민의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2015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및 `소규모 공동 주택 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은 사용검사일 기준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및 다세대주택) 단지가 신청 대상이다. 사업 내용은 단지 내 주도로 포장 및 부속물(상․하수도, 가로등) 보수와 경로당 및 어린이놀이터 보수, 재난 예방사업 등이다.
신청기간은 2월 3일부터 3월 10일까지이며 신청 서류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또는 입주자 동의서, 공사비 산출도서 등이다.
구는 2006년부터 2014년까지 280개 단지에 약 26억여 원을 지원한바 있다. 올해는 관리주체가 없고 상대적으로 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과 입주민의 공동이용 시설을 우선지원 대상으로 하되, 현장조사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대상 단지를 결정하고 사업을 조기 완료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관리도 추진한다. 사용검사일 기준 20년 이상 경과된 30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임의관리 아파트, 연립 및 다세대주택) 단지가 신청 대상으로 공동주택 안전점검과 시설물에 대한 안전 관리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2월 3일부터 3월 10일까지이며 신청 서류는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 신청서와 입주자 동의서 등이다. 현장조사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노후도 및 준공년도를 감안해 10여개 단지를 선정하고 한국시설안전공단 또는 주택관리사단체 등에게 업무를 위탁해 안전점검 등을 실시한다.
신청방법은 서구청 건축과(주택팀 032-560-4733)에 문의하거나 서구 홈페이지(http://www.seo.incheon.kr 접속 후 구정소식 ⇒ 알림마당 ⇒ 새소식)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5 14: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