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저비용.고효율 관광상품 헬수투어리즘
[일요신문] 경기 양평군이 전국에서 최초로 개발 중인 헬스투어리즘(Health tour·ism) 운영을 앞두고 가이드, 코디네이터 과정 수강생을 모집 한다고 5일 밝혔다.
헬스투어리즘이란 기존의 단순한 관광에서 탈피해 관광의 대상과의 교감, 힐링, 정서적 만족 등을 주는 신관광 상품의 하나로 의·과학적인 근거를 기초로 건강회복과 유지 및 건강증진을 위한 관광 프로그램이다.
군은 국내·외적으로 힐링관광상품이 개발돼 있지만 그 대상이 한정되었거나 가격이 고가인 경우가 많아 지난해 용역을 거쳐 오는 5월 헬스투어리즘 대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헬스투어 가이드 과정은 헬스투어에 관심과 열의를 가지고 있는 양평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코디네이터 과정은 관련자격증을 가지고 실무에 1년 이상 경력을 가진 자가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양평문화원에서 진행되며 과정을 마친 후 평가를 통해 헬스투어 가이드와 코디네이터로 헬스투어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2월 17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양평군청 홈페이지(www.yp21.net)와 양평관광 홈페이지(tour.yp21.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