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 전경
[일요신문]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종사자가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4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3월 1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이천 지역의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해 지역개발 정책수립·평가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대표자 성별, 대표자 연령, 소재지, 창설연월, 종사자 수 등 16개 항목이다. 그리고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직접 각 사업체를 방문하는 현장면접조사로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한 내용에 대해서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엄격히 비밀을 보장한다.”며 “통계목적 이외의 다른 용도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므로 ‘2014년 기준 사업체 조사’가 정확하고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